안녕하세요

올해 6월 북서울꿈의숲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입니다.

사실 저는 공공예식장이라는 이름에 비해 비용적인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

여기서 식을 진행하자는 와이프의 말에 반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식을 올리고 나니 북서울꿈의숲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어 정말 좋았고

안 했으면 후회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식 총괄을 맡아주신 들꽃웨딩은 저희의 요구사항과 수정사항에 대해 잘 맞춰주셨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하객분들이 식사하시는 공간도 잘 꾸며주시고, 케이터링 업체의 음식도 훌륭하여 모두가 만족해 하셨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공원이라는 장소 특성상 배정된 주차공간이 정해져있지 않아

하객분들이 주차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당일 주차공간이 더 확보된다면 좀 더 원활하고 행복한 결혼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숲속의 한옥에서 올리는 야외 결혼식이라 참석해주신 하객분들도 너무 예쁘고 보기 좋았다고 해주셨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결혼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